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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재 개인전 : The Hunter's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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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2021. 01. 07 - 0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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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ce. 021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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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재 개인전 : The Hunter's Meal
    2021. 01. 07 - 02. 24
     

     

    021갤러리는 2021 1 7일부터 2 24일까지 김영재 작가의 개인전 <The Hunter’s Meal>을 개최한다.

    작가는 조각 등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현대 사회에서의 생존, 작가로서의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사냥꾼과 사냥감 등으로 비유하여 나타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도축된 고기를 주제로 평면과 입체의 두가지 방식을 사용해 작가가 추구하는 작가주의적 예술성과 대중이 원하는 작품, 그리고 미술시장이 원하는 작품이 얽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고기를 필요로 하는, 인공적 시스템으로 얻을 수 있는 고기를 필요로 하는 사냥꾼의 상황으로 보여준다.

     

     

    작가노트

    연이은 사냥의 실패로 며칠을 굶주린 사냥꾼이 있다면, 그가 가장 원하는 것은 사냥감의 커다란 머리나 근사한 뿔이 아닌, 신선한 고기일 것이다.

    3회째 이어진 그간의 작업은 사냥으로 비유되는 현대인의 경제활동과 그 틀 안에 얽매인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선 생존경쟁의 승리자들이 쫓는 삶의 형태를 그들을 위한 트로피로 표현하고, 물질 만능 주의가 팽배한 현대 자본주의 속에서 마주하는 우선가치에 대한 질문을 사냥꾼과 사냥감, 그리고 조각가의 관계로 서술하였다.

     ‘굶어 죽을가능성이 희박해진 오늘날 대한민국의 삶에서생존이란 어떤 의미이고 우리가 신경 쓰는 가치는 어떤 것이기에 치열한 무한 경쟁의 장으로 내몰리게 되는 걸까.

    축산업의 발달로 인류는 더 이상 고기를 얻기 위해 사냥꾼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고, 목적에 맞게 출생부터 죽음까지 인공적인 시스템에 의해 공급되는고기생태계로 불리는 자연 시스템에서 수렵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고기와는 분명 그 결을 달리한다.

    4회 개인전 <The Hunter's Meal>은 도축된 고기를 주제로 평면과 입체 두 가지 방식으로 풀어낸 전시이다. 작가가 추구하는 작가주의적 예술성과 대중이 원하는 작품, 또한 미술시장이 원하는 작품이 얽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이 도축된 고기를 필요로 하는 사냥꾼의 상황과 이어진다.

     상품과 작품 사이의 모호한 경계에 서야만 사냥에 성공하는사냥꾼이 될 수 있었던 조각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냥을 할 수 있는이 아닌, 배불리 먹을 수 있는고기일지도 모른다. 비록 그것이 치열한 사냥의 성과가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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